롯데케미칼, 국내 석유화학사 최초 폐플라스틱 열분해 납사 활용한 탠 카지노 생산

■ 국내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 기반 열분해 납사를 원료로 투입해 PC(폴리카보네이트) 상업 생산 및 고객사 공급
■ 기존 소각하던 폐플라스틱 재활용하여 석유화학 탠 카지노 원료로 사용… ESG 경영 동반자로서 고객사와의 협력 강화 및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노력
■ 롯데케미칼, 올해 7월 폐플라스틱으로 생산한 열분해납사 원료 사용으로 PC 및 PE, PP 등 합성수지 7개 탠 카지노군에 대한 국제 친환경 탠 카지노인증 ISCC PLUS 획득
■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 "열분해탠 카지노 등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사업 강화 및 고객사의 친환경∙탠 카지노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"

롯데케미칼(대표 김교현 부회장)이 국내 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열분해유 기반의 납사(Naphtha)를 활용해 석유화학탠 카지노을 상업 생산했다고 28일 밝혔다.

이번에 생산한 탠 카지노은 폴리카보네이트(PC, Polycarbonate)로, 충격에 강하고 내열도와 투명성이 높아 전기∙전자∙가전탠 카지노 및 자동차 헤드램프 등에 적용되는 고부가 합성수지다.

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비닐 등 버려진 플라스틱을 고온으로 가열해 얻어지는 기름이다. 불순물을 제거하는 후처리 단계를 거쳐 납사, 경유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. 이 과정을 거쳐 얻은 납사를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하면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할 수 있다. 기존에 소각하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석유화학 탠 카지노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.

롯데케미칼은 올해 8월 현대오일뱅크로부터 폐플라스틱 열분해 납사를 공급받아 여수공장 내 납사 분해 시설(NCC, Naphtha Cracking Center)에 투입하였으며, 생산된 탠 카지노은 9월 말 고객사에 ISCC PLUS (International Sustainability & Carbon Certification PLUS) 친환경 인증확인서와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.

ISCC PLUS 인증은 유럽연합(EU)의 재생에너지 정책 기준으로서 탠 카지노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원료가 사용되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해주는 제도다. 롯데케미칼은 올해 7월 폐플라스틱 기반의 열분해 납사를 원료로 생산한 PC등 합성수지 7개 탠 카지노군[1]에 대해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. 향후 폐플라스틱 열분해 납사를 활용한 탠 카지노 생산을 늘리고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판로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.

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는 "폐플라스틱 열분해 납사 기반의 탠 카지노 생산을 포함한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자원선순환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"이라며 "친환경∙탄소저감 탠 카지노군을 확충하여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 충족과 ESG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"고 밝혔다.

올해 5월 롯데케미칼은 ‘그린 프로미스 2030(Green Promise 2030)’을 ESG 비전으로 정립하고, 2030년까지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사업의 규모를 100만 톤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했다. 올해 8월에는 자체 기술로 울산2공장의 PET 공장 개조를 완료하고 화학적 재활용 페트(C-rPET) 시생산을 성공적으로 개시하는 등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. 더불어 자원선순환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와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원료부터 판매, 사용,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탠 카지노의 경제, 환경, 사회적 영향과 리스크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.